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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8

인형의 저주 집 안에 ‘그것’이 있다. 귀엽게만 보이던 인형이 악령의 매개체가 되고, 죽은 엄마의 얼굴로 다가온 존재가 실은 지옥에서 온 악마라면? 인도네시아 공포 실화 기반 영화 《인형의 저주》은 강령술, 빙의, 퇴마, 가족사까지 절묘하게 엮어낸 정통 오컬트 스릴러다. 아이를 지키려는 사람들과, 그 아이를 통해 세상에 스며들려는 사탄의 자식. 감히 손댈 수 없는 공간, 말하지 말아야 할 존재. 그 모든 것이 일상 속에서 스며든다.“인형은, 바냐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었다.” 1. 아이의 손에 쥐어진 인형, 그리고 첫 번째 신호영화는 아이들이 통학버스를 타고 귀가하는 평범한 풍경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이 일상의 이면엔 이미 낌새가 감돈다. 부모에게 반갑게 인사하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주인공 바냐는 숙모의 집에서.. 2025. 5. 21.
허리케인 하이스트 《하이스트: 태풍 속의 탈출(The Hurricane Heist)》은 거대한 허리케인이 덮친 한 도시에서, 미 재무부의 금고를 노린 범죄 조직과 이를 막으려는 형제의 사투를 그린 재난 스릴러 액션 영화다. 재난, 액션, 하이스트, 기술전이 혼합된 이 작품은 숨막히는 전개와 압도적인 비주얼로 25분을 순삭시키며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다.1. 태풍과 함께 시작된 재난, 그리고 되살아나는 과거의 상처영화의 시작은 자연재해가 얼마나 순식간에 인간의 삶을 바꿔놓는지를 보여주는 인상적인 도입부로 시작된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거대한 허리케인으로 잃은 형제는, 그 날의 상처를 평생 간직한 채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동생 윌은 기상학자로 성장하며 기후 현상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형 브리즈는 자동차 정비공으로 일하.. 2025.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