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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2

저주받은 집의 한송이 꽃 공포소설 작가를 돌보기 위해 한적한 시골 저택에 입주한 간호사 릴리. 하지만 이 집 어딘가엔 살아 있는 자가 아닌 존재가 함께 숨 쉬고 있다. 영화 《 저주받은 집의 한송이 꽃》은 내면의 트라우마와 유령, 망령, 그리고 억눌린 죄의식이 한 공간 안에서 어우러지는 심리 공포극이다. 릴리가 발견한 낡은 소설, 썩어가는 벽, 그리고 끝없이 들려오는 발소리. 그것은 단지 소설 속 이야기가 아니라, 실재했던 참극의 기록이었다. 이 집에 들어선 순간, 당신도 이미 그 일부가 되었다.1. 간호사와 작가, 썩어가는 집의 초대주인공 릴리는 공포소설 작가 럼을 돌보기 위해 시골의 외딴 저택으로 향한다. 건강이 악화된 럼은 말수도 적고, 그녀의 인사에도 무반응이다. 겁이 많은 성격의 릴리는 원래부터 공포소설을 기피하던 사람.. 2025. 5. 21.
바리데기 무당, 귀신, 유체이탈, 강령술, 장기밀매, 그리고 금기된 결혼식까지…이 영화는 한국 오컬트 호러의 모든 키워드를 한 데 모은 광기 어린 종합세트다.무고한 자를 재물로 삼는 사악한 무속, 그에 맞서는 정의로운 법사, 원한과 복수로 얼룩진 신령의 격돌은 단순한 귀신영화 이상의 충격을 안긴다.국내 무속 신앙의 어두운 면과 사회 고발까지 엮어낸 이 작품은, 한밤중 ‘혼자 보기 금지’라는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님을 증명한다. 이건 ‘무서운 영화’가 아니라, ‘소름 돋는 현실’에 더 가까운 영화다.1. 귀신보다 더 무서운 인간, 재물로 바쳐진 그녀의 운명줄거리는 단순하다. 어린 시절부터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이수연, 그리고 장기밀매와 사악한 주술을 동시에 저지르는 의료재벌 집안 ‘차병 아’.수연은 어느 날 자신.. 2025.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