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렌탈: 소리없는 감시자 (The Rental, 2020)
평범한 커플 여행이 끔찍한 악몽으로 변한다. 외딴 해변가 고급 렌탈 하우스, 곳곳에 숨겨진 카메라, 의심과 배신으로 무너지는 인간관계, 그리고 정체불명의 살인마까지. 데이브 프랑코 감독의 스릴러 더 렌탈은 몰래카메라 범죄와 불신, 그리고 인간 욕망의 파국을 그려낸다.1️⃣ 완벽해 보였던 주말, 균열의 시작네 명의 남녀가 평범한 주말여행을 떠난다. 사업 파트너인 찰리와 미나, 찰리의 아내 미셸, 그리고 미나의 남자친구 조쉬. 이들은 겉으로 보기엔 화목한 친구, 가족, 연인의 모습이지만, 관계는 조금씩 어긋나고 있다. 조쉬는 과거 폭행 전과가 있었고, 찰리는 그런 조쉬가 미나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이들은 외딴 해변가 고급 렌탈 하우스에 도착한다.하지만 집주인인 테일러는 첫 만남..
2025.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