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공개작 《인 더 섀도우 오브 더 문 (In the Shadow of the Moon, 2019)》
뇌가 흘러내리며 사망하는 기묘한 사건. 그 중심엔 정체불명의 여성과, 그녀를 평생 쫓는 한 형사가 있다. 영화 《인 더 섀도우 오브 더 문》은 시간 여행과 숙명, 그리고 세대를 넘어선 책임을 주제로 한 SF 스릴러다. 9년마다 반복되는 미스터리한 살인과, 미래를 지키기 위해 과거를 바꾸는 한 소녀의 비극적인 여정. 그녀는 로크 형사의 손녀였고, 그 임무를 맡긴 자는 바로 그 자신이었다. 반전과 긴장감이 물결처럼 밀려드는 이 영화는, 시간을 거슬러 묻는다. "우리는 어떤 미래를 막기 위해, 오늘을 희생할 수 있는가?" 1. 시작은 피범벅, 그리고 시간의 균열영화는 2024년, 미국이 멸망 직전에 이른 세계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곧 시간은 36년 전으로 되돌아간다. 필라델피아. 어느 날 갑자기, 전혀 연결고..
2025.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