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대가1 트라이앵글, 한 여자의 끝없는 죄와 벌, 지옥 같은 루프 《트라이앵글》은 한 여자가 똑같은 상황을 끊임없이 반복하며 '벌을 받는 이유'를 찾아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유람선 위에서 벌어지는 수수께끼 같은 사건들과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나는 결말은 관객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복선, 상징, 루프 구조를 치밀하게 짠 수작으로, 주인공 제스를 연기한 멜리사 조지의 몰입감 있는 연기 또한 압도적이다.1. 끝없이 반복되는 유람선의 악몽 – 원인을 알 수 없는 루프의 시작영화의 시작은 평범해 보이지만 묘한 불안감이 스며든다. 주인공 제스는 자폐를 앓는 아들 토미를 키우며 살아가고 있다. 친구 그렉의 초대로 요트 여행에 나서지만, 그녀의 표정엔 불안이 가득하다. 바다 위에서 폭풍을 만나고 요트가 전복되면서 사건은 급속히 미스터리로 치닫는다. 가까스로 구조된 사람들 앞에 .. 2025.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