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1 “로스트 버스(The Lost Bus)” 2018년 캘리포니아, 그날 세상은 불에 삼켜졌다.도망치면 살 수 있었던 순간, 그는 버스 핸들을 불길 속으로 꺾었다.아이들을 태우고 지옥의 불길을 뚫은 스쿨버스 기사 케빈.영화 로스트 버스(The Lost Bus)는 실화에 기반한 재난 스릴러로,“영웅이란 무엇인가”를 가장 뜨겁게 증명한 이야기다.가슴을 쥐어짜는 긴박함 속에서도 인간의 선함이 꺼지지 않는다.평범했던 남자, 불길 속으로 들어가다2018년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의 작은 마을 패러다이스(Paradise).그 이름처럼 평화롭던 마을은 어느 날 아침, 거대한 불기둥에 삼켜진다.부식된 송전탑에서 튀어오른 불씨 하나가 산을, 마을을, 그리고 사람들의 일상을 집어삼킨 것이다.그날, 스쿨버스 기사 케빈 맥케이는 여느 때처럼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 2025. 10.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