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1 「슬립 타이트 (Sleep Tight, 2011)」 겉으로는 친절하고 성실한 관리인, 그러나 속은 타인의 불행에서 쾌감을 느끼는 섬뜩한 남자. 어느 날 밝고 긍정적인 성격의 여성 클라라를 타겟으로 삼으면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스릴러. 심리적 압박과 불쾌한 몰입감을 극대화한 문제작, 영화 슬립 타이트.🏠 "친절한 관리인"의 두 얼굴, 세자르영화는 새벽부터 눈을 뜬 한 남자의 일상으로 시작된다. 그는 이 세상에 단 한순간도 행복했던 적이 없었고, 따라서 타인도 자신처럼 불행했으면 좋겠다는 뒤틀린 내면을 갖고 있다. 그러나 겉으로 보기엔 다정하고 친절한 아파트 관리인 세자르. 주민들에겐 항상 미소 짓는 성실한 모습으로 기억되며, 매일 병원에 입원한 어머니를 찾아가는 '효자'이기도 하다.그러나 그의 진짜 모습은 저녁이 되며 드러난다. 세자르는 모든 세대의 비상열.. 2025.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