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무리1 더 그레이(The Grey) – 얼음 설원에서 늑대와 맞선 리암 니슨 추락과 생존의 시작알래스카의 광활한 설원, 석유 시추 현장에서 총으로 늑대를 몰아내는 사내가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오트웨이(리암 니슨). 하지만 그는 단순한 사냥꾼이 아니라, 삶의 의욕조차 잃어버린 우울증 환자였습니다. 아내를 떠나보낸 뒤로 깊은 공허 속에 살고 있던 그는 오히려 죽음을 기다리는 듯한 사람이었죠.그런 오트웨이가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던 중, 불의의 사고가 발생합니다. 비행기는 광풍에 휘말려 산산조각 나고, 차가운 설원에 추락해 버립니다.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사람은 단 일곱 명. 그러나 기쁨도 잠시, 그들을 노리는 건 극한의 추위만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설원에 터를 잡은 거대한 늑대 무리였습니다.늑대는 피비린내를 맡고 나타났고, 그날 밤부터 본격적인 생존 전쟁이 시작됩니다. 오트웨이는 본.. 2025. 8.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