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적한 요양원, 그곳에 숨겨진 끔찍한 진실
겉보기엔 평화롭고 아름다운 스위스 알프스의 요양원.
하지만 이곳에는 200년을 이어온 기이한 실험과 음모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치유와 평온을 약속하는 공간에서 벌어진
인간 욕망의 끝없는 집착과 광기.”
🎬 영화 정보
- 🎞️ 제목: A Cure for Wellness (2016)
- 🎭 장르: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 🕰️ 상영시간: 146분
- 🎬 감독: 고어 버빈스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감독)
📌 줄거리 요약 (결말 포함)
1. 시작은 평범한 출장이었다
대형 금융사의 유망한 직원 록하트는 실종된 CEO 펨브록을 찾기 위해
스위스의 한 요양원 ‘웰니스 센터’로 향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요양원은 이상할 정도로 질서정연하고 비현실적인 분위기.
직원과 환자들의 태도, 그리고 계속되는 불쾌한 사건들이 이어지며
록하트는 점차 이곳에 갇히게 됩니다.
2. 드러나는 과거와 기이한 치료
요양원의 중심에는 장어, 그리고 물이 존재합니다.
환자들은 물을 섭취하면서 기력이 떨어지고, 기괴한 꿈을 꾸며 무기력해지죠.
록하트는 지하에서 벌어지는 불법 실험,
그리고 ‘한나’라는 소녀의 존재가 이곳의 핵심임을 알아냅니다.
3. 모든 진실의 중심 – 200년 전의 남작
이 요양원은 한때 폰 라이히메 가문의 성이었으며,
마지막 남작은 순수 혈통을 집착한 나머지 여동생과의 근친결혼을 시도했습니다.
교회에 의해 여동생은 화형당했지만, 살아남은 아이가 바로 한나였고
현재의 원장 또한 그 남작이었습니다. 그는 기괴한 수명을 유지하며
‘불로불사 액기스’를 추출하기 위해 사람들을 실험하고 있었던 것.
4. 충격의 결말
- 원장은 한나와 결혼식을 올리려 하고, 록하트를 장어 실험에 이용합니다.
- 록하트는 목숨을 걸고 한나를 구출,
지하실에서 벌어지는 공포의 실험실을 불태우며 도망칩니다. - 끝내 한나는 원장을 삽으로 내리쳐 죽이고,
둘은 자전거를 타고 요양원을 떠납니다.
😱 이 영화가 소름 돋는 이유
🎭 스토리 | 고전 고딕 호러 + 모던 미스터리 서사의 절묘한 결합 |
🌊 심리적 공포 | 점점 정신이 무너지는 주인공의 시점 체험 |
🦠 기괴한 설정 | 장어 + 인간 실험 + 노화 방지 음모 |
🕯️ 영상미 | 스위스 알프스의 아름다움 속에 숨겨진 기이함 |
🧠 철학적 질문 | ‘웰빙’과 ‘영원한 삶’은 진정한 행복인가? |
👀 관람 포인트
- 💡 셜록 홈즈 + 드라큘라 + 셜리 잭슨의 세계관이 혼합된 듯한 분위기
- 🎥 시각적으로 아름답지만 심리적으로 점점 무너지는 체험
- ⚠️ 식사 중엔 시청 비추천… 특히 장어 등장 씬
🤔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고전풍 호러와 심리 미스터리를 좋아하시는 분
- 셜로키언, 로브 즈돔프스키류의 기괴한 설정 선호자
- 복잡한 플롯과 상징성 있는 영화에 흥미 있는 분
✍️ 총평
“치유의 공간이 만들어낸 지옥.
진짜 무서운 건, 인간의 욕망이었다.”
📌 A Cure for Wellness는 단순한 호러 영화가 아닙니다.
시각적, 철학적, 서사적으로도 꽤나 완성도 높은 작품이지만
그만큼 호불호도 갈리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통해 우리가 추구하는 ‘웰니스’란 무엇인지 되묻게 됩니다.